오늘도 모바일 게임을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아주 단순하고 간단한 게임이다.
이름은 Amazing Brick.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서비스하는 Ketchapp에서 나온 게임이다.
첫 화면부터도 단촐하다.
플레이를 누르면 아래 화면이 나온다.
그렇다.
튜토리얼이고 뭐고 없다.
저 마름모 모양이 주인공인데, 화면 가운데를 기준으로 왼쪽을 누르면 왼쪽으로 점프하고, 오른쪽을 누르면 오른쪽으로 점프한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건 그게 전부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플레이 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저 장면은 플레이 중인 장면은 아니고, 죽어서 마름모가 떨어지는 장면이었던 것 같다. )
검은 마름모를 열심히 점프시켜서, 중간중간의 긴 사각형이나 정사각형에 부딪히지 않고 최대한 올라가는게 목표다.
길다란 네모 사이로 통과를 하면 1점씩 올라간다.
예전 Flappy bird를 방향만 위로 올라가는 것으로 바꾼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위의 긴 네모와 아래의 긴 네모 사이에는 보다시피 작은 정사각형 2개가 자리잡고 있다. 정사각형의 좌우 배치는 랜덤한듯.
위로 올라가면 장애물 사각형의 색상은 달라지는데, 위아래 사이에 정사각형 2개가 배치되는 패턴은 달라지지 않는 것 같다. (최소한 내가 플레이 했던 20점 정도까지는 그랬다)
죽으면 위와 같이 게임 종료 화면이 나온다.
점수가 7점이니, 7개의 긴 사각형을 통과한 셈이다.
'고작 7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은근 어렵다. 진짜다.
점수가 10점을 넘어가면 리워드 칸에 저런 표시가 뜬다.
근데 리워드를 받아서 뭐가 달라지는지는 전혀 모르겠다. 아무런 차이가 없는거 같은데..
대충 5-10판 정도 플레이 할 때마다 광고가 뜬다. 광고는 뜨면 바로 끌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평가]
튜토리얼이고 뭐고 아무 것도 없는 것에서 알 수 있다시피, 아주 심플하고, 아무런 부가적 요소도 없다.
점수를 높이는 것 외에는 아무 목표도 없는 단순한 게임이다.
그럼에도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어찌보면 그래픽이 단순하기는 한데 깔끔하다고 볼 수도 있겠다.
재미있게 플레이는 하고 있지만, 너무 단순하고 별다른 요소가 없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겠다. (특히 리워드.. 리워드는 대체 왜 있는 것인가.)
별 2개를 줄 정도는 아닌 것 같고 나름의 재미가 있다.
그렇다고 별 3개를 주기에는 너무 단순하고 별다른 요소가 없는 것 같다.
그러므로 별 2개 반으로 절충하도록 하겠다.
단순하면서 중독성 있는 게임을 해보고 싶다면 한번 권해볼 만 하다.
참고로 다운로드 숫자가 (구글 플레이 기준으로) 500만이 넘더라.
그 정도로 잘 만든 게임인가? 싶은데, 캐주얼한 게임이라 부담없이 해볼만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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