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강남점에 가봤다.
생긴지 한참 되긴 했다만.
애인과 간 것은 아니고 혼자 갔다. (ㅠㅠ)
예전에는 사람이 굉장히 북적였는데, 이번에 갔을 때에는 코로나 때문인지 상당히 한산했다.
별의 의미는, 한번 와볼만한 곳이라는 뜻이다.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 많이 쓰는 사람이면 특히.
1, 2층에는 카카오프렌즈 관련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3층에는 Ryan cafe가 있다.
1층 입장 때에는 QR 체크인이나 온도 체크를 따로 하지는 않았다.
나는 3층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매장에서 커피를 마시고 간다고 하자 QR 체크인 및 온도 체크를 했다.
매장 사진
일단 1층부터 보자.
입구에는 많이 보던 라이언, 어피치 등의 이미지가 전시되어 있다.
가장 인기 많은 캐릭터인 라이언과 죠르디의 대형 모형도 전시가 되어 있다. 이 앞에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좀 있다.
카카오프렌즈 각 캐릭터의 이름과 컨셉.
죠르디 인형. 가격은 2만원. 살짝 만져봤는데 적절히 푹신푹신하고 좋다.
(상술인건 알지만) 하나쯤 사두고 싶은 물건이다.
죠르디가 인기가 많아서인지 죠르디 섹션이나 모형도 따로 있는 듯하다.
(그런데 죠르디 섹션에 보이는 인형들은 죠르디만 있는게 아닌데?)
이후 3층에 가서 커피를 한잔 먹어봤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4천원이다.
진동벨도 라이언 그림이 그려져 있다.
창가쪽 자리에서 먹었다. 마스크 착용 문구가 있다.
카페의 전반적 모습. 죠르디 인형이 눈에 띈다.
평일 늦은 오후였는데, 테이블 간격이 꽤 넓었다. 사람은 정말 없었다.
내가 30-40분 정도 혼자 마시다 나왔는데, 그 동안 온 손님은 총 3팀 정도?
1, 2층의 매장도 꽤 한산했지만 카페는 더더욱 사람이 없었다.
코로나 때문이었을까?
창가자리에서 보이는 뷰. 강남대로가 보인다. 나쁘지 않다.
커피가 나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라이언이 그려져 있는 컵에 나왔다.
맛은 그냥 평범한 아메리카노다. 특별히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다.
4천 원 가격 생각하면 적절한 정도인 것 같다.
결론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많이 사용하고, 약간의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친구와 한번 가서 상품도 둘러보고 (한두개쯤 사고) 커피 한잔 마시고 수다떨고 나오면 괜찮아 보인다.
강남역 갈 일 있으면 지나다가 한번씩 들어가 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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