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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시간을 관리하는 법 3가지

by allrevu 2020. 8. 12.

우리는 살면서 여러 목표를 세우고는 한다. 하지만 생업에 종사하느라, 공부를 하느라, 혹은 다른 것들을 하느라 목표를 이룰 시간이 없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하지만 당신 생각보다는 활용할 시간이 많을 수 있다. 시간을 관리하면 말이다. 

그러면 시간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1. 내가 어디에 시간을 쓰는지 정리해보자.

 

내가 쓰는 시간을 최대한 자세히 정리해보면, 내가 어디에 시간을 낭비하는지, 어떤 시간을 더 활용할 수 있을지 알 수 있다.

내 경우에는 출퇴근에 2시간, 나머지는 회사에 있는 시간인데, 업무 외에 카톡을 하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 시간이 꽤 되는 것을 확인했다.

내가 어느 사이트에서 얼마나 시간을 보내는지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내 경우에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 중 "Webtime Tracker"라는 것을 쓰고 있다.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webtime-tracker/ppaojnbmmaigjmlpjaldnkgnklhicppk 에서 다운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쓰면 아래와 같이 내가 어디서 시간을 보내는지 나온다.

 

2. 시간을 낭비할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한다.

 

내가 어디에 시간을 낭비하는지 알았으면, 시간을 낭비할 수 없도록 환경을 조성해보자.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간을 낭비할 수 없도록 강제적인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OOO에 시간을 낭비하니 앞으로는 OOO를 하지 말아야지'와 같이 막연히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인간의 의지력은 그렇게 강하지 않거니와, 잠시 지나면 잊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나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 서핑과 스마트폰에 시간을 많이 낭비하는 것 같다.

그러면 쓸데없는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도록 막거나, 스마트폰 사용을 막으면 아무래도 시간을 덜 낭비할 것이다.

 

윈도우에서는 "host" 파일을 수정하면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자세한 방법은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host 파일 사이트 차단" 정도로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

 

스마트폰의 경우, "스마트폰 중독 방지" 어플이 다수 있는데, 일정 시간을 설정하면 그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도록 잠금이 된다.

업무상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할 수도 있을텐데, "중독 방지" 어플에서는 특정 어플만 차단하도록 설정 가능한 경우도 있다. (다만 이러한 부가 기능은 보통 유료로 제공된다)

 

만약 내가 친구들과 저녁 약속을 자주 잡는데 약속을 줄이고 싶다면, 저녁에 다른 일정을 만들어 보자.

헬스클럽을 등록해서 PT를 한다거나, 스터디 모임을 하는 등.

미리 다른 일정을 만들어버리면, 약속은 자연스레 줄어들 것이다.

 

 

 

3. 내가 해야 하는 일을 우선순위를 정해서 실행한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환경을 조성했으면, 그 남는 시간에 뭘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정하는게 좋다.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없으면 남는 시간을 다른 딴짓으로, 혹은 멍하게 날릴 수 있다.

 

그러므로 남는 시간에 뭘 할지, 우선순위를 세워서 어느 정도의 시간을 투입할지 대략 계획을 정해두면 좋다.

 

 

 

0. 목표는 너무 빡빡하지 않게..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알차게 쓰는 것은 좋지만, 너무 목표를 빡빡하게 세우면 지치기 쉽다.

그러니 목표는 너무 빡빡하게 하지 않고, 조금씩 시간을 아낀다는 느낌으로 진행하는게 좋다.

만약 내가 하루에 3시간 정도 시간이 낭비된다면, 그 3시간을 모두 짜내는 것 보다는, 일단 30분에서 1시간 정도만 아낀다고 생각하고 진행해야 무리하지 않게 된다.

그러다 조금 익숙해지면 좀 더 목표를 타이트하게, 2시간 정도를 아끼는 것으로 수정하고, 다시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한다.

 

당장 어떤 큰 목표를 달성하는 것보다, 꾸준하게 습관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