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의 목표, 습관

목표를 글로 쓰면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부터의 목표를 써보려고 한다. 가급적 구체적으로.

 

1. 블로그에 매일 글쓰기

6/1부터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고, 6/2에는 깜박하고 넘어갔다.

6/3 오늘부터 다시 매일 글을 쓰겠다.

짧더라도 꾸준히 쓰는게 중요하다. 너무 부담갖지 않고 쓰려고 한다.

 

2. Coursera에서 머신러닝, 딥러닝 강의 듣기

오늘부터 가장 유명한 강의인 Andrew Ng의  Neural Networks and Deep Learning을 듣기 시작했다.

1주일 무료 수강 기능을 이용하여, 1주일 내에 다 듣고 certificate 도 받으려고 한다. (가급적 6/6까지)

Deeplearning 전문 과정에 있는 것들을 6월 내에 다 듣는걸 목표로.

 

3. Flutter 공부 / 앱 개발

최근 꾸준히 하고 있고 앱 하나 개발하고 있다.

지금 만드는건 내 자신을 위한 자기관리용 앱이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은 앱이다.

안쓰는 핸드폰 하나 빌려서 좀 더 본격적으로 만들어보려고 한다.

(아직 Mac이 없어서 안드로이드 먼저 만들고, iOS 용은 이후에..)

아직 완성하려면 갈길이 좀 남았지만, 완성한 이후에는 일단 무료 공개할 생각이다.

 

4. 주식, 투자 공부 / 경매 공부

요즘 경기가 불안정하고, 전문가마다 전망이 엇갈리는데,

이럴 때 주의깊게 시장을 주시하다보면 기회가 올 수 있다.

그래서 주식이나 투자 공부는 계속 꾸준히 해야겠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를 읽고 있는데, 예전 미국의 상황을 전제로 하여서인지 좀 와닿지 않는 내용들이 있다.

그래서 한국 시장에 맞춰서 작성했다는 '해제' 판으로 읽어보려고 한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361381 

 

도서관에 있어서 빌려볼 생각이며, 독후감은 나중에 따로 써야지.

 

5. 매일 운동 + 식단관리

매일 집에서 팔굽혀펴기, 복근운동, 어깨운동, 턱걸이, 스쿼트, 플랭크 등 맨몸운동을 하고 있다.

앞의 4개는 그동안 해오지 않았지만, 운동은 6개월 정도 해왔다. 가끔 쉬는 날도 있었지만 1달에 대충 25일 이상은 해온 것 같다.

운동은 내 멋대로 만든 루틴 + 복근운동은 어플에서 시키는 대로 하는데, 중간중간 쉬면서 하면 총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턱걸이의 경우 처음에는 10-20개도 힘들었지만 지금은 (중간중간 쉬면서 하지만) 100개 정도 할 수 있다. 안쉬고 해도 30개 이상은 한번에 할 수 있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내 몸이 점점 적응하고 강해지는 것이 느껴져서 좋다.

거울을 봐도 예전보다 좀 더 근육이 생겨서 뿌듯하다.

 

식단관리의 경우, 가급적 샐러드를 자주 먹는데, 오리고기나 닭가슴살 등 고기가 들어있는 샐러드를 먹는다.

혹은 파스타 샐러드 같은 것도 가끔 먹으면 괜찮다.

1주일에 9-10끼 정도는 샐러드를 먹고 있다. (아침은 잘 안먹으니 1주일에 총 14끼를 먹는데 그 중 70% 정도가 된다)

같은 샐러드만 계속 먹으면 질리니, 샐러드도 가급적 바꿔가면서 먹는다.

혹은 브리또나 서브웨이 같은 것도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나쁘지 않을 듯하여, 샐러드를 먹기 싫은 때에는 대신해서 먹는다.

 

핵심은, 먹고 싶은걸 약간 억제하면서도, 고통스럽지는 않을 정도로 관리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받고 좀 잘먹고 싶을 때에의 대안도 미리 두는게 좋고. (내 경우에는 브리또나 서브웨이)

힘들게 관리하면 오래 버티지 못한다.

 

내 경우엔 식단 관리도 한 3개월 이상 해오고 있고, 아직까지 잘 지키고 있다. 

버릇이 되다보니, 신상에 특별한 변화가 있는게 아니라면 앞으로도 어느 정도는 잘 지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