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계발

8. 미래의 경제적인 자유를 얻기 위해 현재를 희생할 것인가?

by allrevu 2018. 10. 24.

미래의 경제적인 자유를 얻기 위해 현재를 희생할 것인가?


당장 한치 앞의 일도 모르고,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세상인데, 현재를 즐기지 못하고 희생한다면, 과연 그건 가치가 있는 일일까?


아마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일 것이다.

현재와 미래 중에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너무 거창하게 표현했다만, 좀 더 일상적인 표현으로 한다면, 소비를 더 할 것인지 저축(혹은 투자)을 더 할 것인지의 문제다.


내 생각에는, 위와 같이 결정이 어려운 대부분의 문제에서는 2가지를 유념할 필요가 있다.


1. 균형을 잡는게 중요하다.


2. 개인의 성향에 따라 판단은 달라질 수 있다.



먼저, 위와 같이 둘 다 가치가 있는 선택지이고, 굳이 어느 하나만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면, 적절한 균형을 잡는게 중요하다.


과한 소비는 미래를 너무 고려하지 않는 것이고, 반면 지나친 절약 역시 반드시 해야 하는 지출 마저 틀어막는 부작용이 있다.

적절히 소비하고 적절히 저축을 해야 한다.


내 경우에는 현재와 미래 중에 더 가치를 두는 부분을 고르라면, 대략 현대:미래의 비중으로 볼 때 20:80 내지 30:70 정도의 비중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나는 현재보다 미래를 더 중요하게 보는 것 같다.

사람에 따라 어디에 비중을 더 두는지는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100:0이나 0:100은 어느 쪽이든 현명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사람에 따라서는 나의 지출 수준도 너무 적다거나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리고 특별한 가치를 갖지 않는, 무심결에 하는 소비를 줄이는게 중요한 것 같다. 

담배, 술, 커피 등의 일상적인 기호식품이 그에 속할 수 있겠다.

물론 어떤 면에서는 가치가 있는 소비겠지만 내 생각에는 큰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한편 개인 성향에 따라 현재와 미래 중 어디에 가치를 두는지 등에 있어서도 제각각일 수 있다. 나는 현재를 좀 더 견디는 편이어서 미래에 더 높은 가치를 두고 있지만 현재가 더 중요하다고 보는 사람도 당연히 있고 그것도 합리적인 선택이다.

다만 현재에 몰빵하고 미래를 대비하지 않는 것은 위험할 것 같다.


그 반대도 바람직하지 않다.

나도 지출을 적게 해서 사는 편인데, 너무 소비를 줄이다 보면 좀 갑갑하고, 왜이러고 사나 싶은 생각도 든다. 적절히 소비를 해서 숨통도 트이게 하고 좀 재미있게 사는 것도 중요하겠다.



그래서 내 결론은, 미래와 현재 중 어느 것에 비중을 둘 것인지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결정하자, 다만 어느 하나를 완전히 희생하거나 어느 하나만 추구하지는 말자는 것이다.


'자기계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쁜 버릇을 끊는 방법  (0) 2018.12.28
절박함의 필요성  (0) 2018.12.20
꾸준함의 중요성  (0) 2018.12.08
'YOLO의 함정'에 대하여  (0) 2018.11.27
관성의 법칙 - 습관의 중요성  (0) 2018.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