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투자, 경제적 자유

부업에 대하여

by allrevu 2018. 11. 6.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부업을 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부업을 해야 하는가?


내가 생각하는 조건은 아래와 같다.



1. 본업에 방해가 되어서는 안된다.


가끔 부업 중에서도 꽤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기는 하지만 많은 노력, 시간, 집중을 요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본업보다 수익성이 높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본업에 방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오히려 높은 수익성을 갖는 본업의 성과를 해할 수 있으므로,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한편 본업에 도움이 되는 부업이 있을 수도 있는데, 이 경우는 금상첨화라고 할 것이다.



2. 경력이 쌓이는 것이면 좋다.


부업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일회성 부업도 있고, 아니면 부업 자체로서 경력이 쌓이는 것도 있다.

(예를 들어 단순 육체노동이면 일회성 부업일 가능성이 좀 더 높을 것 같지만, 번역, 과외 등 알바라면 그 자체로서 경력이 쌓일 수도 있다.)

당연하게도, 부업은 경력이 쌓이는 것이어야 좋다.

경력이 쌓이면 그에 따라 시급도 올라가야 하는 것이다.



3. 불법적인 것은 피할 것.


당연한 얘기다만, 못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므로.

불법적인 부업은 당연히 피해야 한다.

불법 자체가 문제인 것도 있는데, 자칫하다간 알바비를 못받는 것을 넘어서, 당신이 구속될 수도 있다. (...)

대충 당신의 역할이 구속될 정도가 아니라면 모르겠지만, 그런 정도를 넘어서는 것이라면 이는 당연히 피해야 할 것이다.



4. 당장 가시적인 성과가 없더라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모든 일에서 마찬가지이지만, 당장의 가시적인 성과가 없음에 너무 실망하면 안된다.

대부분의 일이나 사업은, 별다른 성과가 없는 상태에서 투자만 일정 부분 유지되다가, 어느 순간에 빵하고 터지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리고 그러한 '터지는 순간'을 느끼는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왔던 사람 들이다.

(물론 터진 이후에 그 산업이 유행이 되어버린다면, 그 때는 언제 exit하는지가 문제될 것이다만,이는 추후 필요하면 다시 언급하도록 하자)


모든 것의 성패를 결정하는 것은 '꾸준함'인 것 같다. 

남을 웃기는 것이든, 울리는 것이든,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든 간에, 결국 중요한 것은 '꾸준히 작업을 진행해나가는 용기와 힘' 정도가 아닌 가 싶다.